영덕군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산업 구조와 인구 특성을 아우른 전략이 평가로 이어지면서 대외적인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열린 2025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와 목표 달성 수준을 비롯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력과 행정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영덕군은 '좋은 일자리로 살고 머무르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설계해 왔다. 지역 기업을 뒷받침하는 고용 확대 정책과 함께 농림어업 기반을 살린 일자리 발굴에 힘을 실었다. 문화와 관광 산업을 연계한 고용 창출에도 속도를 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과 고령 인구를 동시에 아우르는 일자리 정책도 주목받았다. 생애 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덕군은 2022년 이후 일자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매년 수상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중앙정부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영덕군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연이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경상북도 평가 수상과 맞물리며 일자리 정책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황정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사업의 성과는 단순한 행정 실적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누구나 원하면 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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