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기업 전력수요 선제 대응…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운영
대용량 송전 8회선·배전 26회선 확보…새만금 전력 인프라 강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이하 한전)는 지난 23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한 154kV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가압은 신설·증설된 변전소를 기존 전력 계통망에 연계하는 절차로, 이번 가압 완료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전력공급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조치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요구해 온 적기 전력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업해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완료하며 사업추진 속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가압으로 한전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대용량 전력 수요처 전용 송전선로 8회선(회선당 최대 400MW)과 배전선로 26회선(총 240M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했다.
급증하는 산업단지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현민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장은 "동비응변전소는 새만금 국가산단 전력공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새만금 국가산단 발전에 맞춰 전력설비를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계기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추가 전력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남비응변전소는 2026년, 서비응변전소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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