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6일 이대엄마아기병원 2층 고위험산과센터에서 '분만 6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크리스마스 이틀전인 23일 오전 11시 42분경 이대엄마아기병원에서 6000번째로 선덕이(태명)가 태어났다.
선덕이는 51세인 엄마 A씨가 7년 만에 처음 만난 아이다. A씨는 한국계 호주인 남편과 결혼해 호주에 거주하며 아이를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어 시험관 시술을 위해 국내 병원을 찾았다. 이후 A씨는 임신 33주차 조기 산통 상황에서 제왕절개술로 2.74kg의 선덕이를 품에 안았다.
A씨는 "고위험 산모라는 점에서 병원 선택을 고민했는데 지인들에게서 이대엄마아기병원에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관리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많다는 추천을 받았다"며 "실제로 입원 전, 후 모든 기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출산하고 무사하게 퇴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26일 병원에서 퇴원하며 '의료진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고대하던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열었고 2024년 5월 23일 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1년간 매월 평균 150~160건의 분만을 시행해 올해 5월 말 누적 분만 5000건을 넘겼다.
특히 이번에는 불과 7개월 만에 누적 분만 6000건을 돌파했다. 또 올해는 엄마아기병동을 기존 20병상에서 26병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은 21병상에서 24병으로 각각 확장했다. 맞춤형 모아동실 시스템, 고위험 산모·태아집중치료실(MFICU) 등도 운영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에 대해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밤낮으로 진료하고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있기에 고위험 산모 출산과 고위험 신생아들의 케어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 많은 분만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품고 내후년에는 누적 분만 1만을 목표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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