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공항을 오가는 해외 직항노선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항공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항공사 지원을 올해보다 약 63% 늘어난 8억5000만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요가 부족한 노선에 대한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덜기 위해 신규 노선 지원에 대한 최소 운항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약 5개월(20주)로 줄여 노선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또 기존 운항노선에 신규 항공사가 진입하면 운항장려금을 지원해 항공사 간 경쟁을 촉진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경쟁이 있으면 항공편 운항시간대가 다양해지고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현재 12개 국가 17개 노선인 정책노선(경제·관광·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항공사 재정지원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매년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외 직항노선 확대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연계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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