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지역 상생 멀티 리빙랩 세미나'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뉴밀레니엄관 4층 소형시사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동서대 지역 상생 멀티 리빙랩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는 전국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김응호 계명대학교 교수, 김민수 동국대학교 교수, 최일환 대전대학교 교수가 경북·서울·충청권을 대표해 각각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동서대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리빙랩'을 비롯해 동서대-동아대 연합 공모형 리빙랩 등 10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역 주민과 학생 1500명 이상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섰다. 대학은 내년 프로그램을 11개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20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대와 동아대가 함께 추진한 공모형 리빙랩의 성과들이 눈길을 끌었다. 피클볼로 여는 세대 공감 리빙랩, 미디어 아트 기반 감성 조형물 설치 및 관광 상품 운영 프로젝트,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에버그린 뮤지컬 콰이어, 공연예술 씨앗 프로젝트, 음식과 사람으로 만드는 '부산 속 아시아', 철마 시니어 리빙랩-내 인생의 화양연화, 찾아가는 문화 배달 등 다양한 과제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 자원과 지역 현안을 결합한 리빙랩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혁신 성장을 이끄는 글로컬 대학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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