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와 유택동산 이용 유족을 위한 봉안함 대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연장지 및 유택동산에 안치되는 고인의 존엄성을 높이고,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일회용 목함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도입됐다.
공단은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 기간 총 60건의 이용 실적을 올렸으며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등 유족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용객들은 "일회용 목함보다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고인을 모시는 데 한결 마음이 놓였다", "목함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단은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봉안함 대여 서비스를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대상으로 해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봉안함 대여 서비스는 고인의 존엄을 높이고 유족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회용 폐기물 감축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장사문화 개선과 친환경 장사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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