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시민 편의성 향상과 시설물 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일부 공원 가로등에 QR코드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장 난 공원 가로등 명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고장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시민은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만으로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전달돼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HU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대상 공원은 ▲청계중앙공원 ▲치동천1호공원 ▲장지체육공원 ▲살구꽃공원 ▲풍경공원 ▲생태체육공원 등 총 6곳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이용 현황과 신고 건수, 처리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내 모든 공원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향후에는 다른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로도 동일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QR코드 시범사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중심의 스마트 시설관리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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