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보다 안정, 재정·안전·미래전략 관리체계 강화
김포시가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내년에 조직의 외형적 확대보다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기능 중복을 줄이고 실·국 단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책 집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먼저, 기획조정실에는 예산부서와 세정부서를 하나의 실·국 단위로 편제한다. 이를 통해 세입과 세출 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적 관리와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변경하여 기존 안전기획관을 행정부서들과 같은 국 내에 편제해 국장 아래 지휘 본부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재난·안전 부서의 이동은 정부의 재난·안전 분야의 조직 인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우수한 인력 확보와 읍면동과의 소통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분산적으로 운영되던 재난·안전 관련 기능을 행정 관리체계 안에서 통합 조정함으로써, 평상시 예방부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 더욱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래전략국에는 스마트도시과를 포함하여 중장기 미래전략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시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단기 사업이 아닌 도시의 미래 비전과 연계된 핵심 전략으로 재정립하고, 인공지능, 신성장 동력 사업, 도시 기반 사업, 미래 전략사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부서 조정이 아니라, 실·국 단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책의 실행력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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