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 원년의 의미와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25년은 화성의 역사에 특별한 페이지로 기록될 해"라며 "인구 50만 달성 이후 15년 만에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이뤄냈고, 이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화성시는 2026년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중심 체제로 전환된다. 정 시장은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계로 시민이 더 가까이 행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지방정부 최초 AI 박람회 개최 ▲AI 통합관제시스템 등 56개 사업, 384억 원 규모 AI 기반 행정 추진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 22조5,912억 원 투자 유치 ▲전국 최대 규모 7,600억 원 지역화폐 발행 등을 꼽았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도내 지급률 1위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 기본사회담당관 신설을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출생·보육 분야에서는 75개 사업, 4,270억 원을 투입해 2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최다 도시로 주목받았다.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동탄2대학병원 유치와 종합병원 확충으로 의료 접근성을 강화했고, 교통 분야에서는 솔빛나루역 신설 승인과 154개 마을을 운행하는 행복택시 운영 성과를 강조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정 시장은 "2025년은 어려움 속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한 해였다"며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에는 4개 구 체제 출범과 함께 더 힘차게 달려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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