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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R&D 매니지먼트 정책 연구 용역 선정

사진/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 매니지먼트 지원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연구'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비 7000만원 규모의 이번 과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7개월간 수행된다. 김관명 UNIST 연구처장을 연구 책임자로 교수진과 연구 행정 전문가 등 17명이 단일 연구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정책연구는 국내 R&D 매니지먼트의 한계를 분석하고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형 R&D 매니지먼트 개념을 정립하고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팀은 국내외 R&D 매니지먼트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도출, R&D 전주기를 고려한 연구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 제시, 연구 지원 인력의 R&D 매니지먼트 전문성 강화 방안, R&D 매니지먼트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 앞으로 10년간 적용 가능한 R&D 매니지먼트 지원 체계 로드맵도 제시할 계획이다.

 

김관명 연구처장은 "이번 정책 연구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연구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R&D 매니지먼트 체계를 국가 차원에서 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UNIST가 축적해 온 연구 행정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연구자와 연구 행정가가 함께 R&D 매니지먼트 정책을 설계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UNIST의 현장 중심형 연구 행정 선진화 모델을 정부 정책과 연계해 확산시키고, 민·관 협력 기반의 R&D 매니지먼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UNIST 연구기획팀장은 "연구자와 연구 행정 인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현장 분석과 실증에 기반한 실행력 있는 한국형 R&D 매니지먼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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