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금융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겠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1일 신년사에서 "2028년까지 여신 잔액 165조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공급 확대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행장은 "올해 벤처캐피털(VC) 펀드 출자를 개시하고, 2028년까지 3조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등 생산적 금융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간 총 11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한층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해 정책금융의 실행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또 "올해는 수출입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수은의 100년 역사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그 어떤 목표보다 우선하는 기본 가치는 청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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