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개통 사흘 전인 1월 2일 오전, 교량 일원에서 비상 상황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3연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관할 소방서, 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유지관리사업단 등이 참여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출동 구조 및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종합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제3연륙교가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건널 수 있는 다리로 자리매김하도록 개통 이후에도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의 교량으로, 2026년 1월 5일 오후 2시에 개통 예정이다. 전면 무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 편의를 높였으며, 주탑 양쪽에 높이 2.5m 규모의 투신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동절기 결빙 예방을 위해 주탑 구간에 염수 분사 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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