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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동해안 대표 해맞이 도시로 도약...기차에서 국악, 요트 위 해돋이 행사

울진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색 해맞이 관광상품을 선보였다.(사진은 지난 11월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울진역에 도착한 관광객들 모습)

울진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해맞이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동해안 겨울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악 공연과 와인 시음, 요트 일출 체험을 결합한 이색 상품으로 울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울진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해맞이 관광상품을 기획해 운영에 나섰다. 해돋이 명소 망양정과 울진 앞바다를 배경으로 국악 공연과 요트 체험을 결합한 이번 상품은 체류형 겨울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망양정 해맞이 국악와인열차'가 있다. 울진군은 코레일 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과 울진을 오가는 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2월 31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해 울진으로 이동한 뒤, 해돋이를 감상하고 다음 날 오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와인 시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색다른 새해맞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핵심 상품은 '요트 해맞이 테마상품'이다. 울진 앞바다에서 새벽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숙박과 식사, 망양정 및 주요 관광지 연계 일정을 포함한 1박 2일 패키지로 기획됐다. 탑승객들은 요트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성류굴, 왕피천공원, 등기산공원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도 포함돼 여행의 풍성함을 더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악와인열차와 요트 해맞이 테마상품을 통해 울진의 바다와 산, 철도와 해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해맞이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차별화된 체류형 상품 개발을 통해 울진을 동해안 대표 해맞이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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