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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벽지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전기·통신료 4,200만 원 지원

울진맑은물사업소 전경

울진군이 지방상수도 공급에서 제외된 벽지마을의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기·통신료 4,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수도시설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전기 및 통신료 4,2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사업자지원사업 중 하나로, 울진군과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추진한 '소규모수도시설 전기·통신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도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벽지마을의 기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했다.

 

지원 대상은 수도용 전기를 사용하는 42개 자연부락으로, 총 867세대 1,414명의 주민이 포함됐다. 각 마을은 한 해 동안 전기와 통신요금을 먼저 납부한 후, 울진군에 신청을 통해 연말 일괄 정산 방식으로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은 수도요금 지원사업에서 제외돼 역차별 논란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은 소외된 마을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보편적인 복지 실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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