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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시민과 협력해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고양소방서가 헬스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시민과 구급대원이 협력해 소생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2월 23일 오전 9시경, 고양시 도내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지며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이 심정지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약 4분간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A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으며, 구급대는 A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송 중 의식까지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인계됐고, 이후 A씨는 29일 퇴원해 현재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는 시민과 구급대원이 협력해 생명을 살린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