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026년을 '인공지능(AI) 무역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 아래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어 매칭, 무역마케팅 교육, 해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기초지자체 최초로 일본 도쿄에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하고, 포르투갈 '한국문화의 날' 연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시장 개척도 확대한다. 시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를 활용한 해외 바이럴 마케팅과 해외전시회 참여를 통해 K-뷰티·K-푸드 등 소비재 기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2025년 용인 수출기업 수는 2,612개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며 "AI 기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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