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꿈틀이 환경교실'과 '학교 숲 돋보기 세상' 등 총 5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증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친환경성, 교육적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8년 말까지 3년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지정서와 지정 로고,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이번에 지정된 성남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대상 '꿈틀이 환경교실' △초등학교 4학년 대상 '학교 숲 돋보기 세상'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지구의 온도가 수상해' △장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태 교실 △장애 학생 대상 목공 수업 '우리 모두, 함께 그린(Green)해' 등이다.
이 중 '꿈틀이 환경교실'은 성남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신청을 받아 회당 15~2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환경교육관에서 루페를 활용한 곤충·식물 관찰과 잠자리 눈 목걸이 만들기 등 놀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유아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다.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생태 교실과 목공 수업은 환경교육 강사가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와 성은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 감각 놀이와 나무 책 받침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각 2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들 장애 학생 대상 프로그램 2종은 2022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이번에 재지정돼 교육 효과와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의 시민이 자연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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