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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600억 원 규모 유통 시작…15% 할인 적용

청송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청송사랑화폐 본격 유통...총 600억 원 규모에 15% 상시 할인… 개인당 50만 원 구매 한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청송사랑화폐'를 1월 5일부터 본격 유통한다. 할인율을 대폭 상향한 이번 정책은 침체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6년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시중에 풀고, 상시 15%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통 시작일은 1월 5일이며,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2025년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전반적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는 600억 원 규모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군민들에게 판매된다.

 

청송군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청송사랑화폐가 지역 내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송사랑화폐는 내수경기 진작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15%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청송사랑화폐 사용에 더욱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은 할인율 인상으로 인한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련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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