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변동성 완화조치가 감소 요인”…유가증권 82.2억↓·예치금 54.4억↑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80억5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6억달러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분기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가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항목별로는 유가증권이 3711억2000만달러(86.7%)로 전월 대비 82억2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예치금은 318억7000만달러(7.4%)로 54억4000만달러 늘었다. 특별인출권(SDR)은 158억9000만달러(3.7%)로 1억5000만달러 증가했고, 금은 47억9000만달러(1.1%)로 변동이 없었다. IMF포지션은 43억7000만달러(1.0%)로 2000만달러 증가했다.
12월 환율 여건도 달러 약세 흐름이었다. 12월 중 유로화와 파운드화, 호주달러화는 달러 대비 각각 1.3%, 1.7%, 2.5% 절상됐고, 달러인덱스(DXY)는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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