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8일부터 11일까지 '제19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10년 연속 선정 기록을 세운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명품 곶감'의 진미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다. 총 9번의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받은 바 있다.
축제는 오는 8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있는 국내 최고령 641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나무'에서 제례 행사로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여느 때보다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만날 수 있다. 무료 즉석사진관, 목공예, 비즈공예 체험과 곶감 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가수 미스김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과 10일 안성훈이 출연하는 곶감 생산 농가 노래자랑, 11일 김용빈 축하 무대 등이 열린다. 산청곶감 전시회, 산청곶감요리경진대회, 지리산 사진전시도 진행된다.
산청곶감은 2010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돼 관심을 받았고, 2015년 청와대 설 선물 세트에 포함됐다. 2017년 스리랑카 대통령 국빈 방한 시와 2018년 평창 올림픽 폐막식 이방카 트럼프 대표단 만찬 후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산청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지리산 자락 시천·삼장 지역은 동결 건조 작업 최적지로, 큰 일교차 속에서 곶감이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하며 쫀득하고 찰진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갖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곶감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리산의 정기와 기운을 듬뿍 받은 명품 산청곶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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