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남부권 산불 대응을 총괄하는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서하면 봉전길 62번지 서하초등학교 봉전분교 부지에 들어선다. 관계 부처 합동 산불 종합대책본부로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 등 남부권 산불 예방·대응·상황 관리를 전담하는 국가 핵심 기관이다.
이번 유치로 함양군은 국가 산불 대응 체계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센터 예정지인 봉전분교는 남부권 주요 산림 지역 연계가 쉬운 지리적 입지를 갖췄다. 기존 학교 시설 활용으로 신속한 조성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가 기관 입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해당 부지를 활용한 센터 구축 계획으로 행정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산불 대응 최적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유치 성공은 함양군이 산림 면적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군정 과제로 삼고 관련 인프라와 인력을 지속 강화해 온 결과다.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산불 대응 거점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체계, 현장 대응 경험을 종합 제시하며 관계 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점이 주효했다.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는 앞으로 중앙 정부와 지자체를 잇는 산불 대응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는 함양군의 산림 관리 역량과 행정 역량을 국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중앙 정부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국가 산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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