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이 지난 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종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황해련 부산시 경제정책과 과장, 최송희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김영준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 정민규 농협은행 부산본부장, 안병운 국민은행 연산종합금융센터장, 김봉주 우리은행 연산종합센터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사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공정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제시했다. 그는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곧 대외 고객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핵심 경영 방향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제시했다. 지역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RPA 도입 확대를 통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전문 상담과 정교한 심사가 가능한 금융 지원 체계 구축 등이 골자다.
구 이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 확충과 포용금융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업무 고도화, 현장 밀착형 금융 지원,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및 보증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이사장은 부산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부산은행 부지점장, BNK금융지주 준법감시인, 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장, BNK금융지주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금융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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