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창업보육기업 '다온'이 지역 산양삼을 활용한 가공제품 '삼꿀삼꿀'을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다온은 2018년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 기초반 교육을 수료한 후, 센터의 가공지원시설과 기술지원을 활용해 산양삼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대표 제품 '삼꿀삼꿀'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으며, 2023년에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제품 고도화와 구매자 발굴을 꾸준히 추진한 끝에, 다온은 2026년 1월 5일 삼꿀삼꿀 2000세트(약 1억 2000만 원 상당)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교육, 가공시설 인프라 제공, 국내·외 판로 연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농업기술센터의 창업 육성 정책이 실제 수출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며 "지역 농산물 가공 창업이 교육에서 제품화, 나아가 수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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