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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2026년 ‘의정 혁신의 해’ 선언…정책효능감 극대화·청렴 강화

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개회(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가 2026년을 정책효능감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의정 혁신의 해로 정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 강화와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에 나선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시의회는 이를 발판으로 갑질 근절, 외유성 출장 차단, 사적 업무 지시 배제 등 실천적인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활발한 의정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정원 확대와 팀 신설 등 지원 조직을 강화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혼란 속에서도 민생에 집중한 2025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물가 상승과 실질임금 하락이 이어진 2025년, 광주시의회는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4개 선거구, 의원 정수 11명으로 구성된 광주시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조례안 115건, 예산·결산안 10건, 건의·결의안 8건, 동의·승인안 21건 등 총 23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9대 시의회 전체 임기 동안에는 시정질문 55건, 자유발언 61건, 조례·규칙안 발의 201건을 기록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조치 226건, 권고 257건 등 총 483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해 사전적이고 적극적인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 예산 2조 원 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이후 '광주시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을 기념해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의회는 예산 2조 원 시대에 걸맞은 중견 도시의 위상과 책임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 구현에 의회가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도시개발과 복지가 공존하는 광주 비전

 

광주시의회는 2026년 정책효능감 극대화를 위해 도시개발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계획 원칙을 확립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중위소득 50% 미만 저소득층을 위한 신규 복지제도를 발굴하고, 소득 이전 정책을 뒷받침할 조례 제정을 통해 탈수급·탈빈곤을 위한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빈부 격차 완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남은 임기 동안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해 전국 기초의회의 모범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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