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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진군, 연호공원 겨울 철새 고니의 생태 비상

얼음 위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고니의 힘찬 날갯짓은 울진 연호공원에 생동하는 겨울의 리듬을 전한다.
연호공원 정자 주변을 가로지르며 날아오르는 고니의 모습. 도시와 자연,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울진의 겨울 풍경이다.

울진군 연호공원이 겨울 철새 고니의 장관으로 생태도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고니 떼의 비상은 고요한 연못 위에 생명의 울림을 더하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울진의 가치를 상징한다.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겨울 철새 고니가 울진군 연호공원에 머물며 한겨울의 풍경을 수놓고 있다. 연호공원은 넓은 수면을 품은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찾는 대표적인 철새 서식지다.

 

이곳은 전국 최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과 인접해 있어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장소로 평가받는다. 겨울이면 고니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가 이 지역을 찾아와 머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진의 겨울 풍경을 만들어낸다.

 

고니는 북반구 시베리아에서 번식한 뒤, 해마다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철새다. 특히 울진 연호공원에서는 잔잔한 물결을 가르며 유영하거나 날아오르는 고니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울진군은 고니의 안정적인 서식이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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