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관리하는 모든 계류 시설의 내진 성능 확보를 완료했다.
BPA는 부산항 북항 대교동 호안 내진 성능 보강 공사를 끝내 BPA가 관리하는 계류 시설 68개소에 대한 내진 성능을 100%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교동 호안은 현재 예부선 선박들이 접안하는 계류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BPA는 공사 구역 내 계류 선박에 따른 공사 지연을 막기 위해 착공 전 예부선 협회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예부선들의 대체 계류지로 연안여객터미널 선석을 확보하고 선박 이동을 적극 독려해 관련 선박들의 이선 조치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로 계류 시설 68개소 전반에 대한 내진 성능이 100% 확보되면서 항만 운영의 안정성과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여러 이용자와 인근을 왕래하는 시민들이 상시 접하는 항만 시설의 안전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대교동 호안 내진 성능 공사 완료를 통해 부산항 주요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기반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항만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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