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년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 달성해 총 6억3천2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26%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제도 정착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가한 수치로,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기부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온라인 홍보 강화와 다양한 참여 유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지며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경우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분은 44%, 20만원 초과분은 16.5%가 각각 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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