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8일 양평도서관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상인회, 연합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공인 5개 분야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와 도내 상권 관련 빅데이터 서비스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운영 계획도 공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 개선사업, 청년 창업 원스텝, 매니저 지원·육성 사업, 소공인 박람회 등이 있으며, 일부 사업은 예산이 증액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는다. 예산 증액 규모는 소공인 박람회 4억 원, 청년 창업 원스텝 10억 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30.2억 원 등이다.
또한 지난해 현장 소통 과정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생애 최초 창업지원 사업'(5억 원)과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사업'(1.4억 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정보통신 분야 사업비도 1.6억 원 늘어나 디지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바로' 플랫폼은 소상공인이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간편 제출할 수 있는 디지털 '백 오피스'로 고도화된다.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AI 상담, 지원사업 추천, 경영상태 진단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해 시군 3곳에서만 운영되던 '경기바로'는 올해 9곳으로 확대되며, 향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서비스 지역과 지원사업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 최우수 정책 선정과 대통령 표창 수상 등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올해도 소상공인 만족도를 높이고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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