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식품 개발과 농식품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의 과제교육을 운영한다.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식문화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과제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주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토경) 주관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참여 대상은 연구회 소속 회원 40명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디저트 레시피 개발과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 말미에는 과제 연구 평가회와 발표회도 마련돼 참여자들이 결과물을 공유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첫 교육은 1월 7일 '오색 과일 쌀강정(구슬강정)'을 주제로 시작됐다. 이어 2월에는 금귤정과, 3월 모 약과, 4월 양갱 시리즈, 5월 주악과 인삼커피, 6월에는 찹쌀브라우니와 쌀스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토경 회장은 "과제교육은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한 식품 연구 과정"이라며 "영주의 식재료와 식문화를 살려 특화 식품을 개발하고, 농식품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우리음식연구회는 2020년 설립된 이후, 향토음식 육성 및 장류 개발 등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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