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식·미용·목욕업소 등 생활밀착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43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시민 생활물가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6년 1월 7일 기준 경주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중식·분식 등 음식점을 비롯해 카페, 이·미용업소, 세탁소, 목욕탕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환경,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로,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가격 안정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7천 원대 한식 정식과 국밥, 4천-5천 원대 면류, 1천-2천 원대 커피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외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또 3천-4천 원대 목욕탕, 7천-1만 원대 이·미용 서비스, 7천 원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도 마련돼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지정 표찰 부착과 홍보 지원을 통해 시민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가격 유지 여부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성실하게 가격 안정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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