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에서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다보스병원과 함께하는 메디포유(Medi For You)' 의료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교육은 용인특례시와 다보스병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병원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의료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의료 직군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의료 직군 소개, 현직자 멘토링, 병원 견학, 직무 체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5명씩 조를 이뤄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6개 의료 직군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보스병원은 단순 참관에 그치지 않고 수술실 체험, 혈액 검사, 약품 조제, 파라핀 치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병원 진로체험 교육은 청소년들이 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지난해 중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올해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8일 다보스병원과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차 진로체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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