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2일 자로 기존 '6본부 34처 101부' 조직을 '6본부 29처 90부' 체계로 재편하는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능 중심, 현장 중심 조직 혁신'이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3기 신도시와 주택사업 등 범정부 핵심 정책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조직 효율화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GH는 이를 위해 ▲도시사업본부(택지·도시개발) ▲주택사업본부(주택건설) ▲임대주택본부(임대주택 공급·운영) 등 주요 기능별 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사업 추진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4대 권역별 사업단'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권역별 사업단은 계획, 보상, 조성, 판매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을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사업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핵심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산업단지, 도시정비, 공공건축 등 기존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하고, 공간복지, RE100, 지분적립형 주택 등 GH의 핵심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구성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재배치해 주요 정책사업의 조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도민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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