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은 시·도 단위로 목재문화지수를 산정해 공표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목재이용 기반구축과 목재이용 활성화, 목재문화 인지도 등 3개 상위지표와 항목별 세부 하위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내 목재문화 확산 수준을 지수화한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목재문화지수 74점을 받아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산림자원의 생산 여건과 관련 정책 기반을 평가하는 '목재이용 기반구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목재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제도적 토대를 충실히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국산목재 생산 기반 강화,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내 목재 활용 확대와 목재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목재문화 홍보 등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춘희 경북도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선정은 산림자원 생산부터 정책 추진까지 이어진 경북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목재 이용 기반을 더욱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자원과 연계한 목재 이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목재문화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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