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영도단지 해양ICT센터 1층 오픈플랫폼에 있는 바다인문학당이 해양시 강독 프로그램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12회에 걸쳐 국내외 시인의 작품 속 바다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지용의 '정지용 전집-시'를 시작으로 휘트먼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서정주의 '미당 시전집',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철', 임화의 '현해탄', 테니슨의 '눈물이 부질없는 눈물이', 김춘수의 '처용단장', 예이츠의 '첫사랑', 김성식의 '바다는 언제 잠드는가', 바이런의 '바이런 시선', 이윤길의 '파도공화국', 존 메이스필드의 '존 메이스필드 해양명시선' 등을 함께 읽는다.
바다인문학당은 지난해 12월 부산TP 공간 개방과 정기남 작가의 소장 도서 1만여 권 공유로 문을 열었다. 정 작가는 항해사 경험을 바탕으로 시집 '바다는 거의 밀물이어서', 해양문학 에세이 '문학 속 바다-이미지' 등을 출간한 해양 작가다.
강독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바다인문학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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