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 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900억원으로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박용운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과 '울주군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운영돼 온 것으로, 자금난에 처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 중소기업이 기업은행 등 11개 협약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군이 이자 차액 3%를 2년까지 지원해준다.
올해는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융자 규모를 지난해 780억원에서 120억원 증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경영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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