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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위원장, "학교용지 부담금 냈는데 고등학교 없어"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모현읍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 모현고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용인시의회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정덕기 추진위원장, 모현읍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불균형과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핵심 의제로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모현읍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과정에서 원거리 통학을 감내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생활권 기반 교육 여건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윤선 위원장과 학부모들은 "3,731세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학교용지부담금으로 분양금의 0.8%를 납부했음에도, 지역 내 고등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먼 거리 통학으로 인한 학생 불편에 공감하며, 학교 균형 배치를 위해 학령인구 변동에 따른 학교 이전·재배치, 기존 학교 기능 재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종합 검토해 모현읍 학교 신설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파주시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와 유사한 제도 도입 가능성을 용인시와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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