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9일 오후 2시, 여주시 폐기물종합처리장 재활용선별장에서 여주소방서와 함께 '폐건전지 화재 대응 집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재활용선별장은 플라스틱, 캔, 폐건전지 등 가연성 자원이 밀집된 시설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공간이다. 최근 1년간 선별장에서 5건의 폐건전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리튬계 폐건전지 파손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연기 감지, 초기 진화 실패, 전 직원 대피, 실종자 발생, 소방대 진입 및 구조·진화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절차로 진행됐다. 실종자 수색, 유해가스 대응, 구조대 진입 등 여주소방서와의 협업이 핵심이었으며, 참여자 전원이 집중하여 훈련을 마쳤다.
여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 대응을 체득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폐건전지 등 고위험 폐기물 관리체계와 수거·운반 단계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폐암롤박스를 활용한 별도 보관함 등 현장 화재 예방 조치도 적극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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