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임시조립주택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겨울철 동안 한국전력공사가 지원하는 월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에 더해 도비로 최대 2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이재민들은 월 최대 40만 원의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겨울철이 종료되는 2026년 5월 이후에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경북도에서만 월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전기요금 부담에서 벗어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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