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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신년회 및 수출확대 전략 설명회 개최

경북수출기업협회 신년회 및 수출 확대 전략 설명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6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신년회 및 수출확대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여권택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과 수출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경북 수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수출 전략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경북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경북도의 2026년 수출지원 시책 안내와 함께 수출 관계기관의 수출 확대 혁신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우수 회원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출확대 혁신전략 세미나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지원 사업 안내,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본부의 해외 수출지원 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의 수출지원 사업,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등이 소개돼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해외시장별·품목별 맞춤형 수출 지원과 디지털·온라인 수출 마케팅 강화, 물류와 환율 변동 대응 지원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정부와 수출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 초보기업 역량 강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6년 병오년은 속도와 도전, 전진의 기운이 필요한 해"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경북 수출기업들은 위기 속에서도 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APEC을 통해 높아진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투자 확대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산업 전환과 혁신이 경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조와 서비스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 혁신을 가속화하고, 기업 현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인공지능 센터 지원과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2014년 10월 도내 132개 수출기업으로 출범해 현재 1,300여 개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수출기업 협의체로 성장했다. 협회는 해외시장 정보 공유와 수출 애로 해소, 기업 간 협업 촉진을 통해 경북 수출의 저변을 확대해 왔으며, 국제전시회 공동 참가와 해외경제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상담회, 수출 전문가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에도 경북 수출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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