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AIEP인 '경북AI배움터'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선도교사 설명회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AIEP인 경북AI배움터를 활용해 민간 에듀테크와 빅테크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선도교사 206명과 프론티어 교사 4명 등 모두 210명의 핵심 교원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AI배움터는 단일 로그인 체계를 통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민간 에듀테크와 교육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 과정에서 생성되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성취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학습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예측·추천 기능을 통해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경북AI배움터 운영 방안과 주요 기능 안내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플랫폼 활용 수업 실습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실제 플랫폼 접속부터 수업 설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2026년 한 해 동안 선도교사 중심의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도교사들이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를 플랫폼 내에서 공유해 지속 가능한 수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AI배움터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을 돕는 디지털 교육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며 "선도교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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