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 일대에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해외 학생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학생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현지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은 팀별 봉사 과제 수행과 현지 기관과의 협업, 문제 상황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핵심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연합 봉사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참여 중심 글로벌 시민교육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주요 봉사와 교류 프로그램은 SOS 아동센터와 투득칼리지, 쯔엉반티고 고등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환경 개선과 미화 활동, 학용품과 물품 기부, 미니 축제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 운영, 베트남 대표 문화 관광지에서의 환경 정화와 글로벌 환경·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인권과 평화, 상생의 가치를 체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상호 문화 소개와 체험 행사, 컬쳐박스 교환, 연합 봉사 활동, 한국어 교육 재능기부 협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해외 학생봉사활동은 단순한 해외 체험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인도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르는 교육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나눔과 배려, 협력의 경험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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