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병원, 마트, 체육시설, 학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도시 전역에 고르게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우리 동네가 사막이 되어간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명시의 물리적 사막화 비율은 10.5%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물리적 사막화는 병원·마트 등 기초생활시설과 체육관·학원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일상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비율을 의미한다. 비율이 낮을수록 생활 편의시설이 도시 전반에 균형 있게 분포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명시는 생활권 중심의 도시 구조 유지와 신·구도심 균형발전 정책이 이러한 결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도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자리잡도록 관리했으며, 동네 병원, 마트, 체육시설, 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지역 곳곳에 자리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 기반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광명시는 촘촘한 대중교통망과 광역교통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버스 준공영제 운영, 노선 개편, 스마트 정류장 설치, 공공형 택시 도입 등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추진한 신·구도심 균형발전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사각지대를 줄이고, 일상이 편리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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