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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 사계절 즐기는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에 조성한 풋살장의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가 사계절 활용 가능한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대장동 666번지 저류지 내 유휴 부지 9439㎡에 풋살장 1면과 농구장 2면,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간 총사업비 6억90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33대를 마련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장저류지(1만2368㎡)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인근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자연 방재시설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본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생활체육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개장을 축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저류지는 홍수 예방이라는 본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운동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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