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상징 자산인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한국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나섰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브랜드 경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코카-콜라는 지난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2026 우승국에 수여될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로피는 코카-콜라 특별 전세편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으며 국내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FIFA 레전드이자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인 지우베르투 시우바를 비롯해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영표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트로피 공개 이후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무대 경험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기대를 전했다. 2026년 대회는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 공동 개최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 후반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월드컵 무대를 거치며 한국 축구는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이 트로피가 가진 상징성이 대표팀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가 연출됐다. 해당 트로피는 FIFA 규정상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나 국가 원수 등 극히 제한된 인물만 직접 만질 수 있다. 시우바는 이날 한국 축구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차범근 전 감독에게 트로피 레플리카를 전달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2006년부터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by 코카-콜라'를 독점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투어 20주년이자 6번째 글로벌 투어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집트·터키·오스트리아·인도·방글라데시를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트로피는 약 150일간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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