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는 상황에 따라 위로가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존중과 배려가 담긴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전국 50여 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18일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듣는 말은 어머니의 언어"라며 "'괜찮아', '엄마는 네 편이야'와 같은 말은 사랑이 담겨 있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따뜻해질수록 사회는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사랑의 언어 실천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가족과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이 소개됐다. 해당 캠페인은 ▲고마워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제가 도울 일은 없나요 등 9가지 언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번 세미나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31개국에서 240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머니 사랑의 언어' 실천 횟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세미나에서는 캠페인 참여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한 사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발표자들은 감사·포용·양보 등 선한 가치가 담긴 9가지 언어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심리학적 연구와 사회 실험 결과를 통해 설명했다. 상황별 소통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후 평화선언문 낭독과 캠페인송 제창을 끝으로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행사 전후로 운영된 부대행사에도 많은 참석자가 참여했다.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캘리그래피존에서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문구를 활용한 손글씨 작품을 제작했다. 관련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원기복 광운대 교수는 "유익한 내용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스피치 전문가 이재선 씨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정성곤(27) 씨는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고, 건설업 종사자 서갑종(59) 씨는 "상황별 소통 실습을 통해 배우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욱(52) 씨는 "가정 내 대화와 배려 문화를 더 키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가족 사랑 전시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힐링 세미나 등 문화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웃돕기, 재난구호, 환경보호,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약 400만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누적 4만5000회를 넘는다. 이 공로로 국내외에서 대통령상과 자원봉사상 등 540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활동은 2026년에도 국내외에서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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