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직장인과 주민 편의를 위해 운영해온 야간 민원실을 올해부터 주 2회로 늘린다. 군은 2026년부터 기존 화요일에만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목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 운영되는 야간 민원실은 '화목한(火木限) 야간 민원실'로 명명됐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는 뜻과 함께 친절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시책은 평일 업무 시간 이내 민원 처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전자 민원(G4C)이나 무인민원발급기로 처리 불가능해 직접 방문이 필요한 민원을 오후 6시 이후에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여권 신청, 전입 세대 열람, 인감증명서 발급,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19종의 민원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민원 신청은 이용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하거나 하동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온라인 검색포털에서 '하동통합예약센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민원실 운영은 평일 근무 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종합 평가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 신규 선정돼 2028년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 자격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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