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가 부산 북구 지역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멀티미디어 웹진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의 캡스톤 디자인+ 지역 사회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 문화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부터 취재,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부산시 북구청과 협력해 오랜 시간 기술과 생업을 이어온 지역 장인들을 방문했다. 장인들의 일상과 철학, 작업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상과 인터뷰 기사, 사진·그래픽으로 구성해 웹진으로 제작했다. 홍보 영상이 아닌 한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결과물은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웹진 'Amook'을 통해 공개됐다. 웹진은 영상 중심 콘텐츠에 텍스트 기사와 사진, 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한 잡지형 멀티미디어 포맷을 적용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독자들이 읽고·보고·경험하는 방식으로 지역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현정훈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물보다도 학생들이 장인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었다"며 "교육과 지역 사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경성대 영상애니메이션학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연계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문화 콘텐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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