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비… 해상풍력·양수발전 협력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에너지 전환과 해외 동반진출에 속도를 낸다.
중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해외동반진출 협의회(해동진) 회장단과 함께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중부발전과 중소기업이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38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앞두고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미래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협업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애 첫 수출(수출면장 확보)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발전이 해외 사업장의 예비품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기술력을 갖춘 국내 협력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초기 수출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부발전과 해동진은 오는 3월 인도네시아 찌레본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베트남 기술교류회, 두바이 WETEX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매출과 수출 성과가 발전 현장의 기술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미래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특화 제품과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제공과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숙 해동진 회장은 "중부발전의 적극 지원으로 전년도 조달청 수출시범사업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의 선봉에 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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