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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작년 외형성장 뒷걸음…올해 원전 기대감 '솔솔'

경기침체로 매출 역성장...수익성은 호전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지난해 건설사 매출이 역성장 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원가율 안정과 함께 선별 수주 등 내실 다지기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뉴시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DL이앤씨를 비롯해 현대건설과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작년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건설사 전체적으로 매출은 일제히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건설사별로 온도차가 있지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작년 매출 추정치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30조7057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4년 1조2634억원 적자에서 2025년 638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조702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인 1047억원으로 예상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30조3873억원에서 31조원으로, 신규 수주 규모를 31조1412억원에서 33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흑자전환은 기정 사실이지만 흑자폭은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매출과 수주는 늘었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초 1조1828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현대건설은 "일부 플랜트 현장의 공기 지연에 따른 원가를 반영했고, 연결 종속회사의 본드콜에 따른 변동요인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작년 초 2만5450원에서 전일 기준 10만9200원으로 1년 만에 무려 4배 넘게 급등했다. 올해도 외형성장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에서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원전 수주와 관련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2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8982억원으로 4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장기 전략인 원전 파이프라인은 점점 더 가시성이 잡히며 착공까지 현실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40조414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의 주 원인은 건설 부문이다. BNK투자증권은 작년 건설부문 매출이 13조36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봤다.

 

올해 전망은 밝다. 도시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데다 소형모듈원전(SMR)으로 신성장동력도 확보 중이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작년 정비사업 수주는 업계 2위인 9조2000억원으로 향후 기대감은 더욱 크다"며 "해외에서는 신성장 동력인 SMR 관련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작년 매출은 12조5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752억원으로 66.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분양 실적이 저조해 외형성장은 주춤했지만 주택원가율 회복 기조는 이어졌다. 작년 분양은 8900세대 안팎으로 이미 하향된 목표치 1만2000세대도 달성하지 못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매출과 영억이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8조441억원, 3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6%, 4%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 추정치 4조2263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영업이익은 66.3% 증가한 30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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