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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지원… ‘김해패스’ 시작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3월부터 청소년 대중교통비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김해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청소년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다. 외국인과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내버스 기준으로 월 40회 한도에서 최대 3만7000원까지 지원된다. 월 5000원의 자부담금을 뺀 금액은 다음 달 제로페이로 환급된다.

 

신청은 3월부터 김해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존에 쓰던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3월에 신청하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시내버스 요금이 소급 환급된다.

 

환급금은 버스를 이용한 다음 달 휴대 전화로 김해사랑상품권 형태로 발송된다. 제로페이 앱에 등록한 뒤 6개월 안에 써야 한다. 가맹점 등 사용처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월부터 3월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다. 민원콜센터도 운영해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김해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며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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